[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수목원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지난 25일(목) ‘신남방 정책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메콩지역 등 아시아의 산림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효율적인 이용과 식물자원활용 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3년부터 라오스 등 메콩지역 4개 국가 연구기관과 교류협력을 맺고 열대식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사업 개발 및 이행을 포함한 기술협력과 전문지식교류 및 네트워크 공유, 연구 역량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콩지역의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확보, 이를 활용한 신 가치 창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 회원국들과 산림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관련기사
- “정원의 치유기능” 주목…국립수목원, 지역별 식물원·수목원 기반 정원치유 연구 착수
- “진달래꽃 12년 전보다 16일 빨리 펴” 국립수목원, 올해 산림 봄꽃 개화 시기 예측 데이터 발표
- 국립수목원, 한국정원 복원 차원 ‘민가정원’ 정원 문화재 지정 추진
- 코로나19·기후위기 등 전환의 시대 식물원·수목원 “정원과 결합해 확장성 가져야”
- 국립수목원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한반도 식물 기준표본 71점 기증 받아
- 국립수목원, 식물 이름 기준 표준화 ‘국가표준식물목록’ 개정
- “한반도 식물 통일 첫걸음을 떼다”
- 앉은부채 꽃가루 매개자 ‘양봉꿀벌’로 밝혀져
- 국립수목원, “식물상·식생기후 지역 조정” 기후변화 적응연구 단초 마련
- 국립수목원, 개관 앞둔 ‘어린이 교육공간’ 명칭 공모
- “빅토리아수련 보러 국립수목원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