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체꽃 신품종 '트윙클블루' ⓒ산림청
솔체꽃 신품종 '트윙클블루' ⓒ산림청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개인육종가가 개발한 산림 신품종 솔체꽃 ‘트윙클블루’ 품종을 시작으로 재배시험을 본격 착수한다.

올해 출원된 191품종 중 가장 먼저 꽃이 피는 솔체꽃은 총 6품종이 출원돼있으며, 특히 ‘트윙클블루’ 품종은 키가 작은 왜성형으로 시장에서 관상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솔체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산에서 발견할 수 있고 키는 90cm까지도 자란다. 최근에는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시설재배로 연중 꽃을 피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올해 시험대상 191 품종을 생육적기에 조사해 최선을 다해 산림분야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배시험은 신품종 심사과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2년에 걸쳐 평가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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