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할 것”
허성무 창원시장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할 것”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1.03.15
  • 호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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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록더하기 ’환경‘분야 좌담회 개최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비전 강조
지난 13일(토) 창원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창원 기록더하기’ 좌담회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중앙).   ⓒ창원시
지난 13일(토) 창원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창원 기록더하기’ 좌담회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중앙). ⓒ창원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낙동강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 간 상생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토) 창원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열린 ‘창원 기록더하기’ 첫 주제인 ‘환경’분야 좌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장, 전홍표 창원시의회 의원, 황지연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 이사장, 김사숙 전 MBC경남 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동남내륙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국내 대표 생태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모았다.

이에 허 시장은 “올해부터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며 “낙동강과 인접한 주요 습지 3곳의 우수한 생태환경 자원을 연결하는 주남저수지(창원)~화포천(김해)~우포늪(창녕)의 낙동강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간 상생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상용 소장은 “습지가 많은 것은 경남 지역이 가진 최대 장점으로, 이 자연 자원들을 모아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국내에 총 24개의 자연사박물관이 있지만, 국립은 아직 없으며, 창원시 생태루트를 잘 개발하면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여기에 국립습지박물관을 함께 설립한다면 강, 바다, 늪, 하천, 습지를 모두 갖춘 창원시가 전국에 가장 유력한 대상지로 적합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도시로의 비전과 장기 전략에 대해 허 시장은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선도 도시, 디지털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등 3대 목표를 설명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7대 추진전략으로는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맑은 공기질 확보, 깨끗한 물순환 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자원순환형 도시, 첨단 환경감시 시스템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허 시장은 밝혔다.

끝으로 허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도전적인 자세로 시민이 안심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기후환경 선도도시를 구축하고, 시가 보유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는 확실한 방향성과 자신감을 갖고 2030 환경비전 목표 달성을 위해 도전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 기록더하기(아카이브)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좌담회는 창원의 경제, 사회, 문화, 산업, 노동 등의 현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대화를 나누고 이를 콘텐츠로 재생산한 뒤 기록하는 ‘창원사람들’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10개 분야 10회의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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