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가 주최하게 될 '제2회 조경기능 경기대회'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공식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한국조경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021년도 민간기능경기대회 지원 대상’ 공고에 따라 신청 접수했으며, 그 결과가 10일(수) 발표됨에 따라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조경기능 경기대회'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세헌 한국조경협회 수석부회장은 “2021년 민간기능경기대회에 조경종목이 신설돼 정말 다행이며 조경업계에 경사스러운 순간”이라며 “그동안 조경기능인 양성을 위해 불모지와 같았던 환경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토대를 만들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문예마당 한승호이사장님과 2020년 조경기능콩쿠르 개최를 위해 LH평택가든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LH도시경관단 정수미단장님께도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 조경협회는 원활한 민간기능경기대회 진행을 통해 조경기능인 양성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2023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도 교육훈련프로그램 수립과 선수 선발 및 지원방안 모색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안 수석부회장은 피력했다.
한편, 민간기능경기대회 지원 대상은 민간단체나 기업이 개최하는 기능경기대회의 지원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기술 장려 풍토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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