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 ⓒ순천시
'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 ⓒ순천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민참여를 주도할 ‘시민정원추진단’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

순천시가 9일(화)부터 이틀간 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된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00여 명의 시민정원추진단이 참석했다.

시민정원추진단은 1인 1정원 가꾸기, 화분 내놓기 등 시민운동 전개를 통해 내후년에 있을 박람회에 시민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읍면동 특화정원 조성에 참여해 마을정원을 직접 구상, 유지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정원마인드를 배양하는 활동을 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시민정원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위한 기점이 될 것이고, 시민주도의 정원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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