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이 전통조경 제도와 정책의 기획 및 총괄 담당 5급 1명을 증원하는 것과 '세계유산정책과' 신설, 전통문화대 교수 증원에 따른 「문화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세계유산특별법 제정에 따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세계유산정책과'를 평가대상 조직으로 신설하면서 필요한 인력 3명(5급 1명, 7급 2명)을 증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소속기관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특성화 교육 강화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사회교육과정을 신설함에 따라 교원 1명을 증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개정안에는 세계유산의 정책적 지원을 전담하기 위해 기존 총액인건비로 운영하던 세계유산팀을 ‘세계유산정책과’로 신설하고 본부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전통조경 관련 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전통조경 기준 정립·표준모델 마련 등으로 전통 계승 및 수리품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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