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가로등, 벤치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인증하는 ‘2021년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공모한다.
인증 받은 시설물은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이 게재,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과 시·군에 설치를 권장·홍보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22일(월)부터 31일(수)까지 ‘디자인경기’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인증제 신청 대상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A/S 등이 가능한 국내업체(개인 및 법인)와 현장설치가 완료된 자체 표준시설물 디자인을 보유한 도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이다.
대상품목은 녹지, 대중교통, 보행안전, 편의, 안내 등 공공시설물로서 시장에 이미 출시됐거나 출시예정 또는 현재 개발 및 제작이 완료돼 있는 것이면 된다.
심사기준은 경기도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적합성, 사용성, 심미성·창의성, 경제성, 환경친화성, 업체의 생산능력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총 100점 만점에 평균 70점 이상인 공공시설물은 우수디자인으로 인증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공고란 및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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