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의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식' 축사 양상 캡처
정세균 국무총리의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식' 축사 영상 캡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4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를 통해 “조경인들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개척자”라며 조경인들이 푸른 국토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영상 축사에서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그동안 양적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변화하는 길목에서 다양한 조경전략을 고민하고 개발하느라 애 많이 쓰셨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불과 1년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변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꿨다”면서 “인류의 반성과 성찰도 깊어졌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 1년간의 변화를 되돌아 봤다.

또한 정 총리는 지난해 그린뉴딜 구상을 발표하고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막고 인류생명의 가치를 최우선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음을 재확인 시켰다.

여기에 2050 탄소중립은 눈앞에 다가온 저탄소 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재편되고 있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라는 것도 강조했다.

“이제 녹색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녹색 조경은 우리 삶을 더 쾌적하고 윤택하게 만들것이다”라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 해 오신 조경인들 이야말로 포스토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개척자”라며 정 총리는 조경계에 힘을 실었다.

끝으로 정 총리는 “우리 모두 녹색의 환경을 품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조경인 여러분들이 푸른 국토 환경 조성에 더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 영상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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