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성인,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2021년 ‘국립수목원 식물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국립수목원과 산림생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강좌는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식물세밀화(색연필, 연필), ▲실내 미니가드닝(Ⅰ, Ⅱ), ▲조경스케치, ▲자생식물 사진교실, ▲광릉숲 산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 ▲식물클리닉은 가정에서 식물 키우기와 분갈이, 병충해 관리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강좌다. 어린이 및 청소년, 가족 참가자를 위해 주말 및 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며, 일부 강좌는 국립수목원 내부 연구자 및 전문가가 이론 및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4일(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및 수목원교육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산림생물 관련 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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