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예술창작 프로그램 참여 작가 찾는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예술인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Art-stay)’에 참가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아트스테이(Art-stay)’는 숙박,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예술인이 수목원에 체류하며 다채로운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아트스테이 선정작품들은 봉화 자생식물을 알리고 지역상생을 위해 수목원이 매년 개최하는 ‘2021 가을 봉자페스티벌’ 주제인 ‘오지의 마법사’에 맞춰 수목원 내 특별 전시 및 공연에 활용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1팀 당 2개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모집 분야는 시각 예술(평면, 입체, 공예, 미디어 등)과 문화 공연(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이다.

경북 지역작가 및 35세 미만 청년작가에는 우대가 적용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6일(금)까지이며, 서류 및 인터뷰 심의 등을 거쳐 4월 30일(금)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 실장은“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전시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공간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