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대상지에 대한 기본구상 및 설계 용역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2020년 그린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실시설계 용역을 선정해 4월까지 설계를 진행하고 5월부터 7월까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1년 대상지는 서울 면목유수지, 인천 옛 시민회관쉼터, 경기 중부대 고양캠퍼스·용인 중앙시장,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천안 동남경찰서, 대전 용운국제수영장·만년동 도로·대청공원, 울산 연암동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남 목포 고하도·고흥 녹동신항으로 총 12곳이다. 12곳 업체 중 1차 선정된 2개 업체와 2차 선정된 10개 업체에 대해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임의로 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대상은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장애인기업 또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사회적 기업 중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30%이상인 기업으로 등록한 업체 ▲공모일 기준으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정원박람회에 입상 또는 초청된 실적을 지닌 기술인력을 보유한 업체다. 정원박람회 입상실적은 코리아가든쇼, 서울정원박람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LH가든쇼, 태화강 정원박람회, 정원드림프로젝트에 한해 인정한다.
단, 정원박람회 입상은 일반부에 한해 인정하며, 정원드림프로젝트의 경우 입상팀의 멘토 정원디자이너만 해당된다.
공고기간은 오는 25일(목)까지 3일간 전자입찰로 접수 가능하며, 견적서를 제출한 업체 중 최저가격으로 제출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 누리집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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