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이 지난 1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서비스 전문기관을 선포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지난 1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서비스 전문기관을 선포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들의 녹색수요에 발맞춰 지난 1일(월) 신(新)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수목원서비스 전문기관’을 선포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조성 중이다.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국가 그린뉴딜 정책 수행 및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등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체계를 재정립하고 경영전략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문화에 대한 국민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목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고려해 소수 임직원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는 박종호 산림청장, 김종익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 이종열 인천대교수, 박광국 가톨릭대 교수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주인의식을 가져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최고의 수목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인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수목원 고유 목적에 맞게 그 역할과 기능을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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