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파주시가 2021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교하 석곶어린이공원을 선정했다.

경기도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되는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해 오면서 파주시는 약산어린이공원을 비롯해 금화어린이공원, 문산선유3블록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했으며 이중 문산선유3블록 어린이공원은 경기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역배분 및 이용인원, 시설의 노후화 수준 등을 고려해 교하 석곶어린이공원을 선정했다. 석곶어린이공원은 교하 도심에 둘러싸여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지만 낡은 시설물을 자주 보수해야하는 어린이공원이다.

오는 2월까지 설계를 마친 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요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기존의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놀이터, 어린이가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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