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부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도은수 중부대 대외협력처 부총장,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부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도은수 중부대 대외협력처 부총장,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 ⓒ한국수목원관리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26일(화) 중부대와 정원문화 활성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관련 자문 및 정보 공유 ▲정원분야 사업 및 연구 등 관련 업무협력·지원 ▲정원교육관련 지원 및 학술·인적 교류 ▲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인프라 교류를 약속했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정책적 방향에 맞춰 정원 사업 및 연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원드림프로젝트, 생활밀착형숲, 생물자원 보전 등 수목원·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 관리하고 있다.

한편, 중부대 고양캠퍼스는 지난해 9월 산림청이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2021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생활밀착형 숲은 우리나라 최초 ‘정원’ 교육 석사과정 대학원인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의 정원교육을 위한 실습 장소로 사용되며, 중부대 학생과 교직원, 인근 지역주민에게 녹색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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