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용역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이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용역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구리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구리시는 지난 20일(수)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장자호수공원 3단계 실시설계용역에 관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용역 보고는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조성계획을 비롯해 정원문화박람회 기본 계획, 습지원과 야생초화원, 자연학습장 등 공원계획, 백교천 산책로 정비와 통로박스 경관개선 등의 접근로 개선 계획, 문화정원 6개와 생활정원 8개, 시민정원 15개 등 총 29개 정원작품 조성계획 등 안승남 구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최종 보고안을 토대로 장자호수생태공원 하류에 3단계 공원 확장과 박람회장을 함께 조성할 예정으로 문화정원 6개, 생활정원 8개 및 시민정원 15개를 설치하고 습지 일부 복원, 자연학습장을 조성하는 등 그린뉴딜 생태공원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시민참여 정원과 시민참여 타일벽화 터널 경관개선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함께 참여하며 많은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오는 2월경 설계도서에 대한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3월에 착수할 계획으로 박람회장 조성은 물론 공원 주변 일대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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