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는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 및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2021년도 민간기능경기대회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민간기능경기대회 지원 대상은 민간단체나 기업이 개최하는 기능경기대회의 지원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기술 장려 풍토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주 또는 노동조합, 사업주단체가 개최하는 대회로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단체 또는 정부, 지자체 소관법령에 따라 승인된 기관 또는 단체에서 개최하는 대회가 대상이다.
이외에도 기술인의 기술 기능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능 경기대회 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회이다.
지원가능한 직종은 국내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개최 직종 또는 국내기능경기대회 폐지 직종,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기능 분야에 해당하는 직종,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격종목에 해당하는 직종, 기능경기사업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육성이 필요한 직종, 취업이 용이하고 산업수요를 반영한 신규직종, 기술인의 기술·기능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직종이다.
대회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1점당 30만 원과 출제자와 심사위원·감독관·관리자 등의 수당, 재료비, 경기장 사용료, 경기장 시설과 장비 사용비, 대회홍보비 등 필수 경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운영비 지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능사 검정 면제로 별도 절차에 따라 부여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일(월)부터 5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3월 10일(수) 오후 2시에 결과가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스터넷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기능경기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경직종은 전국대회 미개최 직종이지만 국제대회 개최 직종으로 분류돼 있어 지원에 있어 우대조건에 부합돼 지난해 개최된 조경기능 콩쿠르와 같은 대회 개최에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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