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팬데믹 시대,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담은 “정원도시선언”…‘2021 정원도시 콘퍼런스’ 개최
포스트 팬데믹 시대,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담은 “정원도시선언”…‘2021 정원도시 콘퍼런스’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1.12
  • 호수 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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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포럼 주최로 회복탄력성 및
건강한 삶 기반 도시개발방식 논의
스마트정원도시 모델 해남 ‘솔라시도’ 공유
18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 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환경 변화와 이슈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하는 가운데 정원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이에 관한 담론을 주도하는 ‘정원도시포럼’이 오는 18일(월) ‘2021 정원도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1년간 12번에 걸쳐 ‘정원도시포럼’에서 논의된 정원도시 주요 이슈 결과를 공유하면서 정원도시의 정의와 필요성, 정원도시에서의 삶과 태도 등을 담은 정원도시선언문을 제정·선포한다.

우선, 콘퍼런스 1부에서는 '왜 정원도시인가'를 주제로 조경진 서울대 교수가 기조발제 ‘정원도시로의 초대’를 발표한다. 발제자인 김인호 신구대 교수가 '정원도시와 시대적 담론'을,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가 '정원도시와 도시문명'을 통해 정원도시의 필요성과 가치를 논한다. 이어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소장은 지난 한 해 정원도시포럼의 결과물인 ‘정원도시선언’을 포럼 대표로 선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정원도시가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주제로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이 '숲과 정원도시'를, 안이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정원도시의 사람들'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가며, 이지윤 숨 아카데미 앤 프로젝트 대표가 '정원도시와 공공미술'에 관해 논한다.

3부에서는 전라남도 해남에 개발 중인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사례로 정원도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제승 서울대 교수가 스마트정원도시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제('지속가능한 스마트 정원도시 조성원칙') 발제를 맡고, 이병철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전무가 정원도시 '솔라시도'의 전체 콘셉트를 소개한다. 정욱주 서울대 교수는 구체적인 솔라시도 정원도시 구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약 66분간 정원도시와 솔라시도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경진 정원도시포럼 위원장은 “전 세계가 함께 직면한 기후 위기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현상 이후 삶의 환경과 방식에 대한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콘퍼런스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원도시’ 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해남 솔라시도를 사례로 그 가능성을 살펴보는, 또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를 꿈꾸는 전문가그룹 및 학계, 시민들이 폭넓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정원도시 콘퍼런스’는 18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채널(솔라시도 정원도시포럼)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블루시티 솔라시도 누리집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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