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005년 1월 26일 법인설립된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2008년 3월에 제정한 기자윤리규정(윤리강령)을 강화하고 전문지로서의 정론직필과 바른 언론으로의 방향성 재정립 선언했다.

본지는 지난 8일(금) 김부식 대표이사 겸 발행인의 주재로 진행된 오후 전체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오는 4월 5일 창간 13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조경신문은 국내 유일의 조경전문지로서 조경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건설산업 발전에 일조를 해 왔다.

본지는 언론의 자유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실현하는 한편 언론인에게 주어진 권리를 대내외적인 모든 침해와 압력, 제한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나갈 것임을 다짐한 바 있다.

또한 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과 공공복지의 증진, 조경문화 창달을 위해 전력을 다 함과 동시에 독립된 자주성을 천명하며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시선, 진실을 바탕으로 한 평론과 객관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정론직필 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존중하고 반론 및 의견 개진의 기회를 주도록 노력해 반론권 존중과 매체 접근의 기회를 제공해 나갔다.

이를 통해 잘못된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 및 불편, 불만 사항을 신속, 공정하게 처리하기위해 정정보도 및 이의제기에 따른 원고 기고를 받아 게재하는 등 선의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한국조경신문은 올해 바른 언론상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문지가 나아갈 방향 재정립 등 윤리강령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부식 본지 발행인은 “한국조경신문은 새해를 맞이해 독자의 알권리를 실현함에 있어서 언론에게 부당한 간섭이나 요구를 단호히 거절하는 다짐을 전 직원과 함께 했다”면서 “사회의 공공문제를 비판적으로 보도할 때 상대방에게 해명의 기회를 주고 반영해야 한다. 고의적 편파와 왜곡을 경계하고 기사와 광고를 명확하게 구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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