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일 (사)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영일 (사)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2020년 코로나19 국가재난을 겪으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생활과 경제적 충격을 받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전통산업에 생계위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는 IMF 금융위기보다 더 많은 변화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제위기를 돌이켜보면 위기가 촉매제가 되어 혁신성장으로 성공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조경사업분야 또한 변화의 중심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2021년 언택트 시대에 화두를 던져 봅니다

우리의 경쟁력, 준비가 되어 있는가?

스마트 기술과 협업이 가능한가?

신성장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가?

이는 2021년 우리조합이 전사적으로 해결해야 할 목표입니다..

지난 12월 22일, 조달청 김정우 청장님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언택트시대의 규제혁신 제1호로서 조달청에서는 2인 이상의 벤치만 다수공급자 계약을 하였으나, 이를 1인용까지 구매로 확대를 요청하였고, 조달청에서는 이를 수용하였습니다. 이는 우리조합이 주도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작은 결과입니다.

또한 진행 중인 4차산업 스마트 지원사업이 혁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신사업분야를 확대하겠습니다. 지나친 가격경쟁, 과다경쟁을 탈피하고 특화된 기술과 브랜드로 시장변화에 살아남아야 합니다.

2021년 “또 다른 기회”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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