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하 (사)한국경관학회장
주신하 (사)한국경관학회장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조경신문 독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였습니다. 올 해도 코로나는 생활 전반에 걸쳐 우리를 괴롭힐 것 같습니다. 백신이 희망이긴 합니다만,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금처럼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한 일상이 계속되겠지요.

그러나 담금질한 쇠가 더 단단해지는 것 같이 이러한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낸다면, 분명히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른 단체들도 비슷한 상황이었겠지만 작년 한 해 동안 저희 한국경관학회도 준비했던 행사들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경험도 생겼고, 동영상 교육 콘텐츠도 마련하게 되었으니, 소위 말하는 ‘뉴노멀’에 강제로 적응하게 된 셈입니다. 어쩌면 이런 위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조경인들의 경험에 새해 희망을 걸어봅니다.

2021년은 신축년, 소의 해라고 합니다. 느리지만 꾸준한 소의 발걸음처럼,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꾸준한 성장을 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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