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이 ‘수목원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 및 상생협력에 관한 결연’을 맺었다. (좌측부터 심광현 부장 윤희경 팀장(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수목원관리원 임창남 팀장)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수목원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 및 상생협력에 관한 결연’을 맺었다. (좌측부터 심광현 부장 윤희경 팀장(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수목원관리원 임창남 팀장) ⓒ한국수목원관리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대전지역 사회적기업 협의체와 ‘수목원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 및 상생협력에 관한 결연’을 서면 체결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올해 사회적 가치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회적기업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고 있으며, 수목원 관련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모델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앞서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사회적경제연구원 및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 대전·세종지역의 수목원 관련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성을 위해 결연식 계획과 함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이번 사회적 경제 기업 3개사(㈜하나산림기술, 숲엔생태놀이연구소, 비채여행문화연구소)와의 결연으로 고유 업무와 연계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 결연내용으로는 ▲㈜하나산림기술(나무의사 양성 및 산림병해충 무인항공 예찰조사)의 프로그램 지원, ▲숲엔생태놀이연구소(생태 및 숲관리)의 정원 관리 사업, ▲비채여행문화연구소(산림 교육 및 복지 분야 프로그램)의 협업 프로그램 상호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결연으로 수목원 주요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한국수목원관리원이 보유한 물적 인적자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한 지속적인 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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