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성남시 하늘 정원상’ 대상 받는 LH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건축물 ⓒ성남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성남시가 옥상 녹화 우수 건축물에 주는 ‘하늘 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수정구 시흥동 LH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9일(수) 밝혔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는 9층 옥상에 녹지공간이 조성하고, 3년째 입주 기업인과 인근 주민들이 쉼터이자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는 녹색공간이라는 평가와 함께 총점 85.7점의 최고점을 받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업성장센터 외에 3곳 건축물이 하늘 정원상 수상 작품으로 뽑혔으며, 금상 수상 건축물은 분당구 서현동 서현도서관, 은상은 수정구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동상은 수정구 창곡동 위례 한화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다.

시는 올해로 2회째 하늘 정원상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옥상 녹화 공간의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 시공성을 종합 심사해 수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개최 여부가 결정되고, 각 건축물 건축주, 시공사, 설계사 등에게 ‘제2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제2회 성남시 하늘 정원상’ 대상 받는 LH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건축물 옥상에 조성된 녹지공간 ⓒ성남시
기업성장센터 건축물 옥상에 조성된 녹지공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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