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린덴바움 합창단 정기콘서트 ⓒ한국조경신문DB
제2회 린덴바움 합창단 정기콘서트 ⓒ한국조경신문DB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린덴바움’(단장 권오준)이 지난 5일(토)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린덴바움 남성합창단 주최·주관, ㈜예건의 후원으로 ‘제2회 린덴바움 남성합창단 정기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 1부에서는 멘델스가 요한계시록 14장 13절에서 가사를 인용해 작곡한 ‘Beati Mortui’를 시작으로 노르웨이의 현대 작곡가 올라 야일로가 작곡한 ‘Ubi Caritas’, 김승림 경희대 작곡과 교수가 편곡한 ‘der Lindenbaum’, ‘잊을 수 없는 사랑’ 등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비틀즈의 ‘Yesterday’(편곡 차예원), ‘Marching’, ‘한계령’, ‘하숙생’, ‘고래사냥’ 등 국내외 유명 팝과 가요로 이어졌다. 이날 소프라노 전국영, 클라리넷 임상호, 첼리스트 박송이 등이 특별출연해 감동을 더 했다.

한편 린덴바움 남성합창단은 지난해 1월 창단 발기 후 10월 30일에 합창단 이름 공모를 통해 ‘der Lindenbaum Chous’를 결성하고 12월 26일에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 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제2회 린덴바움 합창단 정기콘서트 ⓒ한국조경신문DB
제2회 린덴바움 합창단 정기콘서트 ⓒ한국조경신문DB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