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 주요 참석자들  ⓒ생명의숲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 주요 참석자들 ⓒ생명의숲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은 경기도 안성시 어울초교에서 학생들의 숲교육공간과 주민들의 녹색쉼터인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황규목 우리금융그룹 홍보브랜드부문장과 신준환 생명의숲 공동대표, 신혜영 안성교육지원청 장학사, 하영희 어울초등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호숲은 경기도내 미세먼지와 폭염일이 평균이상인 안성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인근 어울초등학교에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학교숲을 지난 6개월간 학생들의 숲 교육현장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는 숲으로 만들기 위해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며 숲을 조성했다.

면적은 총 4,400㎡이며, 지역 향토수종,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 등을 중심으로 교목 34주, 관목 1,776주, 초화류 4,853본을 식재해 아이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야외 교육환경을 확보했다.

신준환 생명의숲 공동대표는 “미세먼지와 폭염등 기후위기시대인 요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푸른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일 것”이라며 “앞으로 숲을 조성하는 일에 더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숲을 만들고 가꾸는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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