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서울, 홍천에서 각각 열린다. 사진은 작년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열린 무궁화 전국축제 모습.
산림청(청장 정광수)에서는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 사랑받는 꽃으로 발전시키고자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오는 8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 문화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인천(정부기관 중심으로), 서울(민간단체 중심), 홍천(지자체 중심)에서 주제와 시기를 달리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추진한다.

산림청과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인천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서 ‘세계속의 무궁화’라는 주제로 실시하며, 서울축제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희망의 꽃 무궁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 홍천축제는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홍천읍 일원에서 ‘사랑의 꽃 무궁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15개 광역지자체에서 출품한 무궁화 작품 품평회 및 진시회가 열린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시·도 및 무궁화 애호가들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1천120점, 무궁화 분재 110점 그리고 무궁화 품종 70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8월 1일 실시하는 품평회는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8월 8일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시상내역은 단체상분야 대통령상인 대상 1점에 200만원, 국무총리상인 금상 1점에 100만원, 농림부장관상인 은상 1점에 50만원, 산림청장상인 동상 2점에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개인상분야 산림청장상인 최우수상 1점에 50만원, 우수상 1점에 30만원, 장려상 1점에 20만원, 입선 21점에 1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무궁화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압화 만들기, 무궁화 어사화 써보기, 페이스페인팅, 무궁화 떡·차 시식회, 무궁화 포트묘목 나눠주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무궁화를 이용한 작품이 전시된다. 무궁화 압화, 아트플라워, 무궁화 디자인 등의 공예작품 전시와 무궁화 자작시, 무궁화 사진, 무궁화 만화·일러스트 등 문예작품 그리고 스토리텔링 공모작,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등 무궁화 소재 창작대회 수상작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무궁화 관련 연구 성과 공유 및 보급 방안 마련을 위한 ‘무궁화 학술 심포지엄’ 이 오는 8월 8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무궁화의 재발견, 그리고 발전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인천세계도시축전 꽃 전시장 주변에서 열리는 인천축제는 무궁화 분화 3천100점(인천시녹지관리사업소 2천점, 14개시도 1천점, 산림과학원 100점)이 전시된다.

2009 무궁화축제 도시별 행사 계획

구 분

인천 축제

서울 축제

홍천 축제

기간

8. 8~8.16 (10일간)

8.15~8.16 (2일간)

8.27~9. 3 (8일간)

장소

인천세계도시축전

광화문광장

홍천읍 일원

주제

세계속의 무궁화

희망의 꽃 무궁화

사랑의 꽃 무궁화

행사

·전국축제 개막식
·분화품평회 시상식
·우수분화 전시회
·학술 심포지엄
·어사화써보기 등 체험행사

·무궁화 분화 전시회
·무궁화 예술작품 전시
·무궁화 먹거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행사 등

·무궁화 메카도시 선포식
·무궁화 분화 전시회
·무궁화 걸개그림 전시 ·스토리텔링 시상식
·무궁화 창작 동요제
·군민 한마음 콘선트
체험행사 등
 

* 위 계획은 주최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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