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공원을 문화와 예술, 놀이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만드는 2020 마을미술 프로젝트 ‘가좌 플레이그라운드’가 오는 5일(토)부터 인천 가좌완충녹지공원에서 열린다.
‘가좌 플레이그라운드’는 ‘만져도 되는 예술, 들어가도 되는 공원’을 주제로 공원을 하나의 큰 놀이공원이라 상상하고 공원에 심긴 나무들 사이로 작품을 설치하면서 도시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일상의 여가를 제공, 창의적 놀이문화의 설계를 제안한 전시다.
또한 전시를 통해 마을에 남아 주민 주체의 문화예술활동을 도모하고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원 속 예술작품을 통해 주민과 주민사이 마을과 마을사이의 거리를 좁히고자 기획됐다.
전시가 열리는 첫날인 5일(토)에는 가좌완충녹지공원에서 가좌 플레이그라운드 투어 및 작가의 작품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13일(일)에는 가좌완충녹지공원 플레이스케이프 앞에서 최윤성·조민수 작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밧줄 놀이’가 1~4학년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다른 연계 프로그램으로 같은 날 김성원 작가 참여로 ‘상호지지구조 워크숍’이 코스모40 1층 메인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는 가좌 플레이그라운드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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