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가 1일(화) 경남 진주 본사에서 ‘LH 공원생활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LH가 조성한 도시 내 공원녹지에서 생활 영상 콘텐츠를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는 친환경적 도시조성 기반 마련과 공원녹지의 가치 창출 및 이용프로그램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최우수상은 김미성 팀의 ‘정서진 공원에 가을이 흐른다’가 수상했다. 인천청라지구 내 ‘정서진 공원’에서의 주요시설 소개와 함께 지역주민 인터뷰를 통해 공원 이용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공원에서의 자연스러운 가을 일상을 담아 호평을 얻었다.

우수상은 의왕청계지구 내 공원을 도시 속 숲으로 묘사하며, 힐링과 휴식의 장소로서 공원의 가치를 경쾌한 노래와 랩으로 소개한 손승일 팀의 ‘Living in Heaven’, 성남판교지구 ‘화랑공원’을 배경으로 삶에 지친 청춘들에게 공원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표현한 이채연 팀의 ‘LH 공원은 오늘도 맑음입니다._1020’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 9월 21일부터 약 2개월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93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내·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23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이용자들의 시선을 통해 공원의 다양한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LH는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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