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12월 1일(화) 오후 2시부터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등 12개 단체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의회, 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2020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부산의 동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비전사업으로 낙동강하구역에 생태관광거점 구축방안의 일환으로 대규모 부산 제1호 국가도시공원을 추진한다는 목적이다.

포럼 주제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을 낙동강하구에 - 코로나 이후 낙동강하구의 도시비전과 그린’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제1회 대한민국 조경인상을 수상한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고문이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가 ‘코로나 이후 도시의 미래와 그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1부에서는 김승환 부산도시환경연구소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부산의 도시미래와 국가도시공원’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며 오동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코로나 이후 부산 도시대개조와 공원녹지’, 양건석 동아대 교수의 ‘부산의 도시미래와 국가도시공원’ 발제가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민수 경성대 명예교수,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이준경 생명그물 대표, 장병관 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2부는 주기재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안병철 원광대 교수의 ‘낙동강하구 세계적인 생태관광지 조성과 과제’, 조동길 동아대 교수의 ‘서부산의 생태도시네트워크와 국가도시공원’, 김희년 수자원공사 차장의 ‘부산 에코텔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그린인프라 조성계획’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토론은 강호열 부산환경회의 대표, 김승환 부산도시환경연구소 이사장, 김영주 서부산시민협의회 대표, 이동흡 부산시 그린부산지원관이 참석하며 전체 포럼은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역임한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상임대표가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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