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과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수목원과 식물원 조성관리 및 식물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12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모집한다.
수목원전문가 교육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련된 전문 과정으로 산림청 지원 국가공인 교육과정으로,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현장 실무 교육 중심으로 총 10개월 동안 운영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운영하는 제3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약 10개월 간 총 144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960시간, 종합실습 120시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수목원(경북 봉화)의 37개 전시원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 및 식물양묘·증식실 등에서 수목원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천리포수목원의 내년 20기 교육과정은 수목원의 전반적인 일반운영과 식물관리기술 습득, 수목원 식물부·교육연구부·기획경영부 순환실습, 특강과 교육프로그램 구성, 식물표본·식물세밀화·손바닥 정원 등 다양한 식물경험 등의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원예, 조경, 산림자원, 생물학 등 식물 관련학과 전공자 ▲위에 해당하는 학과 전공자 중 2년 이상 이수자(전문대 졸업자, 4년제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 ▲농과계열 고등학교 졸업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수목원, 식물원 원장 및 식물관련농장 대표의 추천을 받은 자 ▲관련단체 및 관련업종 종사자(NGO, 조경회사, 종묘회사 등)면 지원할 수 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식 누리집과 천리포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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