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권위자의 온라인 강의를 듣고 유니버설디자인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11일(수)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수행하는 첫 사업이다.

두 기관은 유니버설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11월 중순부터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유니버설디자인 생활에디터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 ▲관련 정책과 제도 ▲사람에 대한 이해 ▲무장애 공간 계획 ▲노인 및 아동 주거환경 ▲유니버설디자인 주거계획 ▲색채 유니버설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 등 총 30시간 과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 생활 에디터 전문가 과정은 11월 11일(수)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11월 23일(월)부터 11월 27일(금)까지 5일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강연이 진행된다. 교육 전 과정에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생활 에디터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종합계획에 부합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관련분야 종사자 및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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