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7월31일부터 8월15일까지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 학생가족 숲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캠프 프로그램은 산림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의 효용·가치를 일깨워 주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1박2일로 진행되는 숲 캠프에서는 산림환경교육 교사와 국립수목원 연구진의 지도에 따라 수목원의 기능 및 역할 소개, 전문 전시원 관찰, 산림박물관 견학, 현장체험학습, 야간 숲속탐방, 자연생태 동영상 관람 등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총3회(1회: 7.31~8.1, 2회: 8.7~8.8, 3회: 8,13~8,14)걸쳐 운영되며, 신청은 24일까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명당 보호자를 동반한 3~4명의 가족이며, 매회 25가족 내외가 참석하게 된다.
참가 신청결과 25가족을 넘는 경우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를 확정하고 오는 27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야영할 텐트 및 간단한 야영 장비를 준비해야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으로 식비와 체험 재료비 등이 포함된다.
문의 : 국립수목원(031-540-1043)
가족과 함께 숲에서 '1박 2일'
국립수목원, 초등학생 가족 대상으로…24일까지 신청
- 기자명 배석희 기자
- 입력 2009.07.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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