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0 조경기능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경진)가 2021년 상해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조경기능직종 선수를 육성하는 2020 조경기능 콩쿠르 본선 대회를 오는 13일(화)부터 14일(수)까지 이틀간 평택 고덕신도시 동말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본선 대회가 끝나는 14일(수)에는 경기종료와 함께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가 진행되며 이튿날인 15일(목)에는 결과 발표 및 시상을 하게 된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2020 조경기능콩쿠르 예선전에서 통과한 4팀 ▲남원 용성고 ‘아잉뿌잉’(유현수, 임요원)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오함마’(주예준, 주재완)팀 ▲여주자영농업고 ‘아기돼지’(남환희, 길민성)팀 ▲함양 제일고 ‘함양하고제비’(박원재, 장동민)가 경연을 치르게 된다.

2020 조경기능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내 출입구를 통제하고 방역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조경기능 콩쿠르 결선대회를 참관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Greens Come True!’ 로고가 새겨진 기념 모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LH와 지난달 23일(수) 국제기능올림픽과 연계해 우수 미래 조경 기능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조경학회 회의실에서 체결, 제2회 LH가든쇼가 열리는 평택 동말근린공원 일부 부지를 제공받아 이번 조경기능 콩쿠르 본선을 치르게 됐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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