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회 ‘LH 가든쇼’를 오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사흘간 평택 고덕신도시 동말근리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가든쇼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그린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주민밀착형 공공정원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정원, 경계를 품다‘를 주제로 작가정원 9개 및 초청정원 1개와 주민참여정원 5개를 조성 완료했다.
가든쇼가 열리는 사흘 동안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매일 정원산책 스탬프투어 및 전문가의 정원해설이 따르는 도슨트 가든투어(오후 1시/2시 30분/4시)가 열린다. 정원해설프로그램은 회차당 10명으로 제한돼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1일 99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기념 화분이 증정된다.
가든쇼 참여는 구글 폼(https://forms.gle/hVH2ttK6drABpAVXA )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2회 LH 가든쇼에 선정된 작가정원은 다음과 같다. ▲Open Wall : Linked Landscape, 오태현 ▲고덕보호구역(Godeok Plant Protection District), 최진영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이기상 ▲X(cross-)ing Garden, 박종완 ▲공감(公感), 경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정원, 김숭미 ▲밤이 낮을 따르듯, 김영옥 ▲청초 : 자세히, 오래 보아야 하는 정원, 이주은 ▲당신의 당산나무, 김단비 ▲고덕의 지문(Godeok Fingerprint), 안성연.
초청정원에는 ▲The Rein-Cano Garden : Black over Black, 마르틴 라인-카노의 작품이 선보인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