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자 모두를 위한 조경공사 적산의 바이블격인 ‘조경공사 적산기준 2020 3차 개정판이 3년만에 출간됐다.

2010년 초판과 2016년 개정판이 출간된 이후 4년만에 3차 개정판이 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최신 조경표준시방서(KCS) 편제와 2020년 건설공사 표준품셈(공통, 토목, 건축)을 적용했다. 건설표준품셈(설비, 전기)과 각 발주기관별로 상이한 기준은 비교, 검토로 준용했다.

정운수 아이에스엔지니어링 대표와 류연흥 (주)한서 이사, 김진성 시우환경디자인그룹 부장이 공동 집필에 참석했다. 집필진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자 모두에게 실질적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본 적산기준은 조경공사 표준시방서(KCS) 편제를 기반으로 ▲적용기준 ▲부지조성 및 대지조형 ▲식재기반조성공사 ▲식재공사 ▲조경시설물공사 ▲조경포장공사 ▲생태조경공사 ▲기타공사 ▲조경유지관리공사 및 부록에 편제의 비교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녹색성장 시대흐름에 부합하는 신기술 및 친환경 기법도 최대한 수용했다.

3차 개정판은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사)한국조경협회가 출판했다. 구입은 한국조경신문 동산바치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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