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설치된지 20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 놀이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나선다.

제주시는 최근 노후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된 제주시 일도2동 어린이 놀이터 등 36개소 300점에 대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재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락 등 위험이 있는 그네, 조합놀이시설물을 우선 정비하고, 신규로 설치하는 시설물은 안전인증을 받은 시설물로 설치, 사전에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퇴색된 시설물에 대해는 도색을 실시하여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기동점검반을 수시로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함 물론 공원내 잡초제거 등을 실시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4월까지 총 6,000여만원을 투입해 조합놀이대, 탄성바닥재 시설, 기타 운동 시설 등 시설물 5종 50점을 정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