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조선왕릉 숲길 8곳, 11월 29일까지 개방
고즈넉한 조선왕릉 숲길 8곳, 11월 29일까지 개방
  • 김효원 기자
  • 승인 2020.10.05
  • 호수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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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중인 11곳 숲길 순차 개방
도심 근처서 울창한 숲 경관 즐겨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면서 가을 숲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조선왕릉 숲길 8곳이 10월 6일(화)부터 11월 29일(일)까지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구리 동구릉 ‘휘릉~경릉~양묘장’ 숲길,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남양주 사릉 ’홍살문~사무실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파주 삼릉 ‘공릉 뒤편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8곳의 조선왕릉 숲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시간에 한하며, 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1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다.

궁능유적본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를 비롯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궁능유적본부는 현재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소나무 숲길·남양주 홍릉과 유릉 둘레길 등 조선왕릉 내 11곳의 숲길을 정비하고 있다. 이는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관람객 편의·안전시설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하반기 개방을 통해 순차적으로 정비된 곳을 관람객에게 우선 개방할 예정이다.

왕릉 숲길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시에 울창한 숲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관람객들이 충분한 거리를 두고 거닐면 천연 향균제인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고 알록달록한 단풍의 경관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경신문]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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