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공모 진행중인 생활정원과 문화정원 등 전시정원이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지난 24일(목) 레솔레파크 현장에 김상돈 의왕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방문해 조성 과정을 둘러보기도 했다. 김승민 자문위원은 이날 현장에 함께 머무르며 시공과정 중 생기는 어려움이나 필요한 일손을 돕기도 했다. 

생활정원 부문의 소통이 있는 풍경팀은 “시공에 들어가기 전 여러 번의 자문위 멘토링을 통해 설계를 보완해왔지만 현장에서 또 변경되는 점도 많다”며 “다양한 현장 여건을 반영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정원 부문의 다다다 팀은 “각 대상지마다 위치한 현장 조건이 다르고, 또 다양한 각도와 방향에서 정원을 바라봤을 때에도 시선들도 모두 다르다. 레솔레파크와 잘 어우러지는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 조성은 9월 21일(월)부터 10월 11일(일) 까지로 예정돼있으며, 오는 10월 12일(월) 현장 심사가 이뤄진 후 16일(금)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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