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한지문화축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전주한지문화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 한지로 만든 포토존과 빛의 정원이 10월 4일(일)까지 운영된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한지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포토존에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백의 천사의 날개와 고대 그리스어로 치유를 상징하는 대형 나비 등이 들어섰다. 또 한지로 만든 꽃으로 사진틀 모양을 한 포토존과 폐품과 한지를 활용해 만든 고래의 조형물도 만들어졌다.

전통문화전당 측면 계단에는 한지등이 배치돼 밤하늘의 별들이 내려와 앉은 듯한 빛의 정원을 느낄 수 있다. 

다만,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최소인원 예약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지문화축제 우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 꾸며진 한지 조형물들이 야간조명으로 아름답게 변화해 시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면서 “10월 4일 밤까지 펼쳐지는 한지 포토존과 빛의 정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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