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편리한 일상,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생활에 편의와 안전을 더하고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를 국민이 직접 발굴해 이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편리한 일상, 안전을 위한 디자인, ▲쾌적한 환경, 모두를 위한 디자인 등 총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아이디어는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를 갖춰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공성과 창의성,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상금 1000만 원)을 포함해 우수 아이디어 12점을 선정하고 상금 총 24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담은 자료집도 발간해 각 지자체 등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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