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내년 10월 개최된다.
지난 16일(수) 산림청이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이하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울산시를 확정함으로써 시는 국비 5억 원을 교부 받게 됐다.
앞서 시는 ‘태화강정원박람회’와 별도 체계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정원산업을 활성화하고 생태관광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3월 산업박람회를 산림청에 유치 신청, 8월 중 심사를 거쳐 확정 통보받았다.
산업박람회는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를 주제로 ‘태화강 국가정원이 정원산업과 일자리를 만들다’라는 슬로건(안)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주요 행사를 보면, ▲국내 정원디자이너 작품 전시(코리아가든쇼) 및 해외 정원디자이너 초청전, ▲정원산업 전시관(그린뉴딜 테마존, 브랜드마켓존, 브리지가든, 해외업체산업존, 정원용품관), ▲미래환경관(IOT가든관, 하우스플랜트관, 환경가든관, 기관특별관), ▲콘퍼런스·교육(정원산업 콘퍼런스, 정원문화 콘퍼런스, 세미나 등), ▲부대행사(공식행사, 공연, 정원체험행사,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는 국가적인 행사로서 국민들에게 정원의 벽을 허물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의 공유 확산과 더불어 정원산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돼 관련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는 소비창출효과 549억 원, 취업유발효과 1404명, 생산유발효과 1137억 원 및 부가가치유발효과 411억 원 등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지난해 7월 1일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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