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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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수목원이 봄,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 색채 속 야생화 쉼표 여행’을 주제로 ‘2020년도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야생화가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에는 자생수종의 개화조절과 연중재배 기술 연구에 대한 결과물로 새롭게 발굴된 관상식물인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10종은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을 포함해 30여 종의 식물들로 채워진다.

전시원은 휴식과 쉼을 뜻하는 큰 쉼표, 작은 쉼표로 형상화했으며 각 쉼표에는 봄에 피는 너도개미자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매미꽃, 여름에 피는 부산꼬리풀, 긴산꼬리풀과 가을에 피는 변산향유, 가는잎향유 등 여러 야생화가 식재된다.

오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 주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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