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등 200억 투입 ‘바람길 숲’ 조성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등 200억 투입 ‘바람길 숲’ 조성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0.09.17
  • 호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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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형 SOC사업 일환
나주시 도시바람길 숲 조감도   ⓒ나주시
나주시 도시바람길 숲 조감도 ⓒ나주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200억 원 규모를 투입해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람길 숲’은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을 비롯해 미세먼지와 악취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녹지 테마 공간 조성을 통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숲길을 통해 발생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시 내 공기순환으로 촉진시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폭염을 유발하는 열 공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시키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정부 10대 지역밀착형 SOC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지난해 산림청 주관의 ‘미세먼지 저감 바람길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조성에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된 국비 100억 원과 시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기본실시설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빛가람동 일원에 4개 테마 숲을 2021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4개 테마 숲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소음·악취 완화를 위한 ‘공해차단 숲’ △ 배메산·호수공원 일대 환경에 특화된 ‘디딤 확산 숲’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보완 식재하는 ‘순환가로연결 숲’ △배메산으로 연결되는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바람연결 숲’ 등으로 구성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바람길 숲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도시·산업화로 야기되는 사회·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린인프라’의 대표 모델 사업”이라며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한 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반영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나주시 도시바람길 숲 조성 세부도   ⓒ나주시
나주시 도시바람길 숲 조성 세부도 ⓒ나주시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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