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창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으로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오는 22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초안산을 자원으로 활용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공동체 정원으로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3동은 2017년 2월 ‘서울형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지난 1월 ‘도봉구 창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도봉구청이 사업시행자가 되고, 창3동 주민협의체가 참여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우이천이 흐르는 살기 좋은 초안산 마을’을 비전으로 ‘공유 공간 조성, 외부 환경 정비, 주거환경 개선, 주민 참여에 의한 지속 가능한 마을관리’를 목표로 마중물사업 15개(100억 원), 연계사업 15개(317억 원) 총사업비 417억 원 규모로 2022년까지 진행된다.

이번 마을정원사 프로그램 교육내용은 ▲세계의 정원문화 ▲한국의 정원문화 ▲현대정원 ▲정원소재 ▲정원디자인 ▲정원시공 ▲정원관리 등으로 구성, 주 2회, 회당 2시간으로 기본과정 9회, 심화과정 9회 등 총 18회 차로 진행된다.

창3동 지역주민이면 오는 19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로 실내교육 인원이 회당 10인 이내로 제한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든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가든프로젝트는 도시재생, 도시숲 조성, 빗물관리사업, 도시농업을 전문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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