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파주시가 개인주택과 상가 등 시민들이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4회 개인정원콘테스트’에서 수상작 10개 정원을 선정했다.

시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오픈가든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인주택·상가 등 민간인이 참여하는 정원콘테스트를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정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개인주택정원 부문은 대상에 ▲군내면 통일촌길 ‘행복이 가득한 정원’, 금상에 ▲문산읍 충의로 ‘식이와 석이의 정원’, 은상에 ▲월롱면 다락고개길 ‘휴하우스’, 동상에▲월롱면 엘지로 ‘야생화 정원’·산남로 ‘가족쉼터’ 등 총5개의 정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상가정원 부문은 대상애는 ▲ 법원읍 초리골길 ‘초호쉼터’, 금상에는 ▲광탄면 소령원길 ‘아티장베이커스’가, 은상에 ▲문산읍 선유울1길 ‘공간811’이 선정, 동상에는 ▲탄현면 새오리길 ‘카페 파베뉴’·법원읍 초리골길 ‘차향만담’으로 총5개의 정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정원에는 수상정원을 인증하는 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며, 10월 중 운영할 파주시 정원투어링 지도에 표기돼 홍보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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