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중부대가 산림청이 추진하는‘2021년 생활밀착형 숲(실외 정원)’ 조성 사업지로 고양캠퍼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부대 고양캠퍼스에는 국비 5억 원이 투입돼 조성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을 교육하는 석사과정 대학원인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의 정원교육을 위한 실습 장소로 사용되며, 중부대 학생과 교직원, 인근 지역주민에게 녹색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대는 생활밀착형 숲에서 고양시,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시민정원사, 조경가든대학의 운영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을 주관한 박은영 환경조경학 전공·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 교수는 “정원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정규교육기관으로서의 위치 매김과 더불어 향후 확대 가능한 정원관련 교육, 연구,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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