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은 선택 아닌 필수”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전면 온라인 개최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은 선택 아닌 필수”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전면 온라인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09.11
  • 호수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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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마을공방 등 3D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도시농업
11일부터 체험프로그램 및 특강 선착순 모집
‘도시농업과 청년 주제’로 24일부터 나흘간 개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24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결정됐다.

당초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을로 연기됐으나, 지난 8월 이후 재확산함에 따라 개최지가 중랑구 용마폭공원에서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변경됐다.

주최 측인 서울시와 중랑구는 박람회 누리집과 유튜브 등 박람회 공식 SNS 접속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도시농업과 청년’이다. ▲청년농부의 미래마을 여행으로 흥미롭게 구성한 주제관에서는 익충호텔, 마을공방, 업사이클 화분, 토종씨앗 등을 담은 아카이브 박스, 그리고 지속가능한 적정기술을 활용한 복합디자인텃밭 등을 3D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시관에는 각종 작물과 치유농장, 미래농업 기술들을 보여주고, 도시농업 경진대회 작품으로 출품된 학교텃밭 우수사례와 접시정원, 아이디어 텃밭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개최지인 중랑구와 내년 개최예정인 양천구를 포함해 자치구별 특색과 장점을 살린 도시농업 홍보관도 영상을 통해 상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 전시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직접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특강, 일자리 상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8가지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진전, 작물 드로잉 등 4가지 분야의 도시농업 작품 공모전의 온라인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청년농부 성공스토리 등 온라인 전문가 특강과 아시아종묘, 에코21 등 도시농업 관련 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할인 판매하는 ‘생방송 쇼케이스’가 진행되고, ▲도시농업 관련 일자리 등을 상담해주는 온라인 상담소가 행사기간 중 매일 2회(10:30~11:30, 13:00~14:00) 운영된다.

▲압화를 활용한 마우스패드 만들기, USB 수경화분 만들기 등 8가지 도시농업 관련 체험프로그램은 11일(금)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체험프로그램용 키트를 받은 후 온라인 생방송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매일 모든 프로그램 시작 5분 전에는 온라인 참가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도시농업 꾸러미 선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엄중한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전격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도시농업을 만나보고 재미와 유익한 정보 모두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후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도시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힐링과 나눔뿐만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박람회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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