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가 코로나19 확산세로 2학기 교육을 전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한농대는 대면 강의로 구성원 간 접촉이 빈번할 경우 코로나19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황을 고려해 2학기 수업인 전문학사 497개, 전공심화 73개 과목을 화상회의 앱과 사이버 캠퍼스 웹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강의에 필요한 각종 교안과 영상 등은 대학 사이버 캠퍼스에 게재하고,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대면 강의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수업 진행하는 방식이다. 

재배 관련 실습 교육은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학과별 실습장에서 교수가 직접 시연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1학기에 미비했던 부분을 방학 기간 동안 보완해 2학기 교육을 준비했다. 현재, 온라인 화상회의 앱으로 교수·학생 간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전면·또는 학과별 대면 교육 기간을 정해 청년 농수산업 인재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