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기존 9월 5일(토)로 예정돼있던 ‘2020 조경기능 콩쿠르’ 예선전이 비대면 예선전으로 전환하면서 일주일 연기해 내달 12일(토) 개최된다.

(사)한국조경학회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직종위원회(위원장 조경진, 이하 조직위)가 지난 27일(목) 스페이스락에서 개최된 ‘2020 조경기능 콩쿠르 예선경기 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예선경기를 6개 학교로 나눠 실시간 생중계와 동영상 촬영을 통해 심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예선경기가 진행될 학교는 ▲남성용성고 ▲함양고 ▲청주농업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여주자영농업고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등 6개로 총 14팀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비대면 예선전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실시간 영상 송출과 동영상 촬영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예선경기 일주일 전 각 지역에 운영요원을 파견해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조로운 운영을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예선경기는 오는 2021년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조경직종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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