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돼 주목을 받았던 영어 숲해설 경연대회인 ‘제2회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 대회가 오는 28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최근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으나 외국어 숲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국인 안내를 위한 전문 인력의 발굴과 양성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을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숲해설가를 비롯해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영어에 능통한 일반인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 1명에 100만 원과 산림청장상, 우수상 1명 50만 원, 장려상 2명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자들은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 홍보단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경연대회는 아프리카 TV의 한국숲해설가 채널에서 생중계해 집합인원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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