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증설작업으로 화려한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   ⓒ나주시
보수와 증설작업으로 화려한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 ⓒ나주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나주 혁신도시 음악분수가 보수와 증설작업을 완료하면서 더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새 단장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음악분수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기존보다 30m 늘려 총 길이 78.8m, 폭 2.7m~8m에 달하는 대형 분수대로 확장했다.

여기에 최대 100마력을 출력하는 수중 모터 장치를 장착한 것을 비롯해 레이저 빔 프로젝터, 워터스크린 등 최신 영상 설비를 탑재해 화려한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강인규 시장은 “빛가람 호수공원 규모에 걸맞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음악분수 조성을 통해 혁신도시 관광 랜드마크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자체 거리두기 등 기초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15일까지 3개월 간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2시, 오후 8시와 8시 40분에 1회당 20분씩 운영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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